당정 "28일 법안소위서 해인이법, 한음이법, 태호·유찬이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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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민식이법' 입법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충실한 예산 지원에 뜻을 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오는 28일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해인이법, 한음이법, 태호·유찬이법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이 5년간 34명에 이른다"며 "교통안전 법안 처리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정협의에 참석한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민갑룡 경찰청장도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2016년 4월 경기 용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이해인 어린이의 부모와 지난 5월 인천 축구클럽 차량사고로 아들 태호를 잃은 부모 등이 참석해 '해인이법'과 '태호·유찬이법' 등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호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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