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트위터 계정으로 일부 앱 로그인때 개인정보 노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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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용자 수백 명의 개인정보가 일부 앱 로그인 과정에서 노출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앱은 '자이언트 스퀘어', '포토파이' 등을 포함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안드로이드 앱입니다.

두 회사는 보안 연구자들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통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회사가 사용한 '원 오디언스'와 '모비번'이란 악성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제3자에게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준다는 겁니다.

이렇게 노출되는 개인정보에는 이메일 주소나 이용자 이름 등이 포함됩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누군가가 이번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트윗 계정을 통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자사 플랫폼에서 문제의 앱들을 삭제하고 원 오디언스와 모비번에는 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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