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오른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과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저스가 5년간 5번 지구 우승을 이끈 프리드먼 사장과 조용히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드먼 사장은 2014년 다저스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5시즌 동안 다저스는 연고지 이전 후 구단 최다승 기록을 두 차례 갈아치웠습니다.
2017년 104승을 거뒀고 2019년에는 106승으로 또 새 기록을 썼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두 시즌 연속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습니다.
프리드먼 사장은 다저스에 합류 전 '영세 구단' 탬파베이 레이스의 단장을 지내면서 4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으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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