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러시아 방문 중인 외무성 제1부상 최선희 동지가 어제(22일)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연방 외무성 부상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담화에서는 조선반도 및 지역 정세와 관련한 의견이 교환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쌍방이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조를 강화해나갈 데 대하여 언급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 제1부상은 그제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을 면담했습니다.
최 제1부상은 지난 19일부터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정부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