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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호주서 포착된 '노란빛' 호수…"1년에 한 번만 볼 수 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호주에서 밝은 노란빛 호수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호주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사진작가 필립 겔링 씨가 포착한 특별한 호수를 소개했습니다.

겔링 씨는 지난달 말 여행차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작은 도시 칸디닌을 방문했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호수와 달리, 밝은 노란빛을 띤 호수였습니다.

겔링 씨는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후 게시물을 본 많은 이들은 "믿을 수 없다", "대자연이 해냈다",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습니다.

호수가 노란빛을 띠는 현상에 대해 해당 지역 관계자는 "박테리아와 녹조가 증가하면 노란빛을 띠는 현상이 나타난다"며 "이 현상은 1년에 한 번,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호수는 종종 색이 변해 분홍색, 파란색, 초록색을 띠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Phillip Gelling Photography'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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