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GS칼텍스, 도로공사 꺾고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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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GS칼텍스가 이소영의 부상 공백을 딛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홈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러츠, 강소휘와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이뤘던 이소영이 지난 17일 흥국생명전에서 오른쪽 발목과 발등 인대를 다쳐 장기간 결장하게 된 가운데, 박혜민이 이소영의 공백을 잘 메웠습니다.

프로 2년 차인 박혜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수(11점)를 올리며 공격 성공률 47.61%를 기록했습니다.

러츠(21득점)과 강소휘(14득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 GS칼텍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7승 1패, 승점 21이 됐습니다.

현대건설(7승 2패, 승점 19)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최하위 도로공사(1승 7패)는 6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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