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새벽 3시 15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앞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도로 공사 현장에서 73살 A씨가 운행 중이던 건설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기계 운행자는 야간에 아스팔트 노면 파쇄 작업을 하던 중 도로 위에 누워있던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공사 현장에 들어와 밖으로 내보낸 이후 보이지 않다가 사고가 났다는 공사 현장 안전관리자와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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