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상주 곶감·매경주택컵 SBS 프로볼링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진복(왼쪽)과 윤희여.
윤희여가 상주 곶감·매경주택컵 SBS 프로볼링대회 여자부 정상에 올라 여자부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윤희여는 상주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김은옥을 245대 213으로 꺾었습니다.
경기 초반 4연속 스트라이크로 기선을 제압한 윤희여는 후반에도 터키를 기록하며 김은옥을 제압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윤희여는 개인 통산 9승째를 달성해, 지난 8월 먼저 9승째를 거두면서 개인 최다승을 기록했던 최현숙과 3개월 만에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김진복이 10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박이권을 280대 225로 완파하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단체전에서는 팀 로또그립과 팀 스톰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