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역서 '노란 조끼' 1주년 집회…정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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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계획에 반발해 전국적 시위를 벌인 '노란 조끼' 시위 참가자들이 집회 1주년을 맞아 또 다시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각으로 어제(16일) 수천 명 정도의 노란조끼 시위 참가자들이 일부 도로 등을 점거하고 경찰과 충돌하는 등 파리에서만 100명을 넘게 연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주말 이틀 동안 파리와 리옹, 마르세유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2백여 개의 크고 작은 집회를 열 계획이라 프랑스 정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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