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53년 만에 최악 홍수…국가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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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만에 최악의 홍수 사태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어제(14일) 내각 회의를 열어 베네치아에 대한 국가비상사태 선포안을 승인했습니다.

정부는 재해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해 일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천만 유로(257억 4천만 원)를 긴급 지원하고 이후 대략적인 피해 규모가 산정되는 대로 추가 자금 지원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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