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나경원 8시간40분 檢조사…"역사적 책무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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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해 검찰해 출석했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8시간 반 가까운 조사를 받고 어젯(13일)밤 10시 반쯤 귀가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회에서 사건이 발생한 이후 7개월 만인 어제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 트랙 저지는 바른미래당의 사보임, 즉 위원 교체 등 불법 행위를 막으려던 정당한 정치행위라는 주장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나 원내대표는 "여권의 총체적, 불법·위협적인 상황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며 "의회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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