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학생 신입생 환영회 직후 사망…학교측, 환영회 전면 취소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신입생이 사교클럽 환영회에 참석했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학교 측은 예정된 환영회를 전면 취소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 신입생 딜런 에르난데스는 지난주 남학생 사교클럽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다가 다음 날 아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학교 측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망 원인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 총장은 "총장이자 엄마로서 아이를 잃는 것보다 더 크나큰 상심은 없다"면서 "사망한 학생 유가족에게 가슴 아픈 애도를 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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