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북미 라이브 투어 시작…텍사스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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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엠(SuperM) 미국 텍사스에서 북미 라이브의 포문을 열었다.

슈퍼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슈퍼엠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의 대규모 공연장 디키즈 아레나(Dickies Arena)에서 북미 라이브 '슈퍼엠 위 아 더 퓨처 라이브 인 포트워스(SuperM We Are The Future Live in Fort Worth)'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슈퍼엠은 완성도 높은 무대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쳤다. 지난달 4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슈퍼엠(SuperM)의 타이틀 곡 '쟈핑(Jopping)'을 비롯해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I Can't Stand The Rain)', '슈퍼 카(Super Car)', '투 패스트(2 Fast)', '노 매너스(No Manners)' 등 수록곡까지 약 2시간 동안 총 1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신곡 '데인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과 '위드 유(With You)' 무대, 각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마련됐다.

관객들은 콘서트가 진행되는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뜨거운 환호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팬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팬 여러분 덕분에 빌보드 1위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앨범으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북미 라이브는 미국 및 캐나다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개최되며, 1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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