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1시 15분쯤 인천 서구 검암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27살 A 씨가 모는 SUV가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78살 B 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급하게 차로 변경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