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분위기 좋아…마음의 부담 다 같이 나눠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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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일본 도쿄로 출국했습니다.

도쿄로 떠나기 전 김포공항에서 대표팀 주장 김현수는 "더욱 중요한 경기가 남은 만큼 선수들이 부담을 더욱 느끼면서 경기를 하되 그런 부담을 다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에 놀러 가는 것이 아니기에 4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결승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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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출국하는 한국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대표팀 안방마님 양의지는 "최소실점에 투수들이 매 이닝 집중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점만 내줘 팀 평균자책점 0.33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양의지는 "일본에 가서 상대 팀을 더욱 철저히 분석해 과감한 사인을 내겠다"고 다짐하면서, "조상우와 고우석의 볼 끝 힘이 불펜 투수 중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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