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기회의 창 닫히고 있어…美, 연말까지 답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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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의 조철수 미국국장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9 모스크바 비확산회의'에서 "북한은 미국에 많은 시간을 줬고, 올해 연말까지 일종의 결과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국장은 그러면서 "기회의 창이 매일 닫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설정한 북미 관계 개선과 제재 완화 등에 대한, 미국 측의 성의 있는 조치를 다시 한 번 촉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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