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요식업계 큰손 백종원이 운전기사를 뽑겠다고 낸 채용 공고에 300명이 넘는 이들이 몰려들었다.
7일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의 운전기사를 비롯해 IT기획팀 팀원(과장급), 미디어콘텐츠팀 영상촬영 및 편집자 등을 모집 중이다.
이중 백 대표의 운전기사 1명을 모집하는데 지원자 300여명이 몰리면서 300: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고에 따르면 1종보통운전면허를 우대하고 학력은 무관하다. 지원자 현황 통계를 보면 지원자 대다수가 20~30대로 나타났다. 학력은 고졸(예정)과 대졸(예정)이 가장 많았다. 운전기사 채용공고는 조기마감 됐다.
운전기사 뿐 아니라 더본코리아는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콘텐츠를 촬영하고 편집할 미디어콘텐츠팀원도 확충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진행했다. 1명을 채용하는 해당 공고에 56명이 지원했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 설립된 외식프렌차이즈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177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