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중부 오전 한때 미세먼지↑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경기·강원 영서·세종·충남 등 일부 중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도 연무나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김포, 청주, 원주, 광주, 대구 등 내륙 지역의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 교통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서는 8일까지 곳곳에 서리가 내릴 수 있습니다.

산지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5m로 각각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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