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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낚시갔다가 '길냥이'한테 간택 당해 집사 자처한 '다홍이 아빠'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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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수홍이 길고양이를 입양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집에 뜻밖의 반려묘 '다홍이'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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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의 집을 방문한 윤정수는 "고양이 쟤는 뭐야? 어디서 데리고 온 애야?"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친한 형이랑 낚시하러 갔는데, 길고양이가 나를 쫓아왔다"며 "그때는 말도 안 되게 빼빼 마른 상태였다. 주변에 다 찾아봤는데 (주인이)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옆구리에 혹도 있었다. 데려와서 세포 분열 검사까지 다 해주고 혹도 치료해줬다"며 "키우니까 너무 좋다"고 다홍이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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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보던 '미우새' 어머니들은 "좋은 일 했네", "잘했다", "복 받을 거다"라며 칭찬했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누리꾼들은 "다홍이 매력 짱!", "수홍 씨랑 노는 다홍이 분량 좀 더 늘려주세요", "마음 따뜻한 거 알고 따라온 듯", "다홍이 때문에 집중해서 봤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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