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손흥민 선수에 얽힌 훈훈한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손흥민의 한 팬은 인스타그램에 "너무 설레요. 손흥민 선수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토트넘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From. Sonny'라고 쓰여 있는 봉투와 함께 손흥민 선수가 보낸 친필 사인이 담겨 있습니다.
팬이 공개한 글에 따르면, 이 팬은 최근 손흥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토트넘 구단으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혹시 답장이 오지 않을까 매일 집 우편함을 열어 확인했던 이 팬은 약 한 달 만에 손흥민 선수로부터 직접 답장을 받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From. Sonny' 보고 얼마나 설렜을까", "대박", "너무 부럽다", "손흥민 선수 최고", "너무 스윗한 우리 흥민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사진=손흥민 팬·손흥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