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달리던 BMW 차량서 불…엔진룸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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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저녁 9시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 SUV 차량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 추산 1천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부근에서 연기가 보였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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