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수습 시신 2구는 부기장 · 정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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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역에서 수습한 남성 시신 2구 신원은 추락한 소방헬기 부기장과 정비실장인 것으로 어제(3일) 확인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날 수습한 시신 2구의 신원을 파악한 결과 부기장인 39살 이 모 씨와 정비실장인 45살 서 모 씨라고 이날 저녁 밝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 DNA분석 결과와 해경 수사정보과 정밀지문 감식 결과가 모두 일치한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서 실장 신원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동료가 이날 맨눈으로 확인한 바 있습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유족에게 이런 사실을 통보했지만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유족에게는 시신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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