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턴 기업 연 10건뿐…인정 범위 확대 등 기준 완화해야"


한국경제연구원은 해외 진출 기업이 국내로 돌아오는 걸 일컫는 '유턴' 활성화를 위해 7개 분야 10대 정책개선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한경연은 2013년 12월 이후 정부가 다양한 유턴지원책을 마련했지만 2018년까지 유턴 실적은 단 52건으로, 연 평균 10.4건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경연은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주요국 처럼 외국 아웃소싱을 국내 직접 생산으로 돌리는 경우도 유턴으로 인정하는 등 기준을 완화하고 유턴기업에 대한 고용보조금 지원기간도 연장하는 등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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