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축구 대표팀, 칠레 꺾고 조 2위…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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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칠레를 잡고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습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브라질 비토리아의 클레베르에서 열린 C조 3차전에서 백상훈과 홍성욱의 연속골을 앞세워 칠레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해 3연승을 달린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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