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일상복', '단체복'으로 불리며 중년 세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던 아웃도어 패션이 2014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등산 인구 증가와 기능성·실용성을 앞세워 한동안 패션업계를 호령했었는데, 트렌드 변화에 스포츠의류, 골프복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쇄락의 길을 막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웃도어 특유의 기술개발과 젊은 층 공략을 통해 반격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과연 옛 영광의 재현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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