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저격수'로 평가받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재벌 개혁 및 경제 민주화에 관한 100번째 국민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벌 개혁과 경제 민주화,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라는 이름의 마지막 국민 강연을 열고 "재벌 개혁이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재벌 개혁은 경제 정책이 아닌 사회·정치적 과제"라며 "지금 국회에는 '이재용법'(상법개정안), '공익법인3법' (공익법인법·공정거래법·상속 증여법 개정안) 등 각종 재벌 개혁이 발 묶여있다"며 이들 법안 처리를 위한 정치권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3월 16일 광주를 시작으로 민주당 당원 대상 강연 32회, 시민 강연 27회, 대학 강연 13회 등 다양한 직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벌 개혁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