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해군, 포항 인근 해상 '해돌이-왈라비'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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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해돌이-왈라비 연합훈련

한국과 호주 양국 해군은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에서 연합훈련인 '해돌이-왈라비 훈련'을 합니다.

2012년 최초 실시한 해돌이-왈라비 훈련은 올해 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해돌이는 한국 해군의 돌고래 캐릭터이고, 왈라비는 호주를 상징하는 캥거루과 동물입니다.

한국 해군은 4천400t급 구축함인 최영함, 2천500t급 호위함인 전북함, 수상함, 잠수함 등 함정 6척과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6대를 투입합니다.

호주 해군에서는 6천300t급 이지스구축함인 호바트함과 MH-60 헬기 1대가 훈련에 참여합니다.

양국 해군은 전술기동·대잠전·대공전· 대함사격 훈련 등을 실시해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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