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ESS 화재 3시간여만에 진화…7억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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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4시 50분쯤 경남 김해서 한림면의 한 태양광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에너지저장설비 32.4제곱미터와 리튬 배터리 모듈 297개가 타 소방서 추산 7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CCTV 화면으로 화재를 목격한 설비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인원 30명과 소방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배터리에 붙은 불이 꺼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불이 난 지 3시간여 만인 밤 8시 10분쯤 화재는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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