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 ESS 화재…잔불 진화 중


오늘(27일) 오후 4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태양광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저녁 6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만, 배터리에 붙은 불이 모두 꺼지기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화재로 ESS실 32.4㎡와 리튬 배터리 모듈 297개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모두 꺼지는 대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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