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오늘(26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수사 경과 등에 비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치료를 이유로 미국에 머물다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 되자 2년 3개월만인 지난 23일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오늘(26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수사 경과 등에 비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치료를 이유로 미국에 머물다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 되자 2년 3개월만인 지난 23일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