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하다 도주까지…해경, 중국어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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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인근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다가 도주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30톤급 중국어선을 나포했습니다.

해당 중국어선은 오늘(25일) 아침 7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서방 114km 해상에서 서해 특정해역을 6km가량 침범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이 검문검색을 위해 접근, 정성 명령을 내렸지만, 중국인 선원들은 어망을 절단하고 달아났습니다.

해경은 곧장 추적에 나서 중국인 선장 A씨 등 선원 4명을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전용부도로 압송해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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