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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불성실한 훈련 태도' 논란에 입 연 이승우 "코치와 다퉜지만…큰일 아냐"


오프라인 - SBS 뉴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VV 소속 이승우 선수가 최근 불거진 '불성실한 훈련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최근 벨기에 현지 매체들은 이승우 선수가 "불성실한 태도로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적 후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이 선수의 결장 원인으로 '태도'를 꼽으며 "10대 시절 바르셀로나에 있었다는 것이 성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너무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 FC에서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 선수는 리그 11라운드를 치를 동안 단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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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이승우 선수는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KLDH동현'에 출연해 팀 내 불화설에 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선수는 "훈련하다가 코치님이랑 서로 의견 차이가 있어서 말다툼하긴 했었다. 큰일은 아니고 사소한 의견 차이였는데, 과장된 것 같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즐겁게 훈련하고 있고 팀에 잘 적응해서 도움이 되고 싶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꼭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치며, "(출전) 결정권은 항상 감독님이 갖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8일 이 선수가 속한 신트트라위던은 KAA 헨트와 리그 홈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출처=유튜브 'KLDH동현')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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