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美금리 조정, 이달말 세번째 인하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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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는 이달을 끝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은 오는 29~30일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서겠지만, 추가 인하에는 선을 그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연준은 앞서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내렸고, 이번에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기준금리는 1.50~1.75%로 낮아집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7월 '중간사이클 조정'을 언급하면서 중기적인 금리 인하 기조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연준은 1995년과 1998년에도 보험성 인하를 단행해, 0.25%포인트씩 3차례 금리를 내렸고 경기하강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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