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 고교 화학실서 불…15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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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저녁 7시 10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고등학교 화학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화상이나 연기 흡입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화학실 약 7㎡가 불에 타 소방 추산 22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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