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에 맞고, 이겨도 못 웃고…"한국시리즈에서 무슨 일이?!" [KS 1차전]

두산 베어스가 9회 말 1사 만루에서 터진 오재일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한국시리즈를 기분좋게 시작했습니다. 두산은 어제(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대 6으로 꺾었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키움의 요키시는 4회 말에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도루를 저지하려고 박동원(키움)이 던진 공에 요키시의 턱에 강타하며 자칫 큰 부상을 낼뻔했습니다. 끝내기 안타를 친 오재일(두산)은 주루 실책에 혼선을 빚으며 승리를 맘껏 즐기지 못했습니다. 두산-키움 한국시리즈 1차전 화제의 장면들을 〈스포츠머그〉에서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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