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규 시즌 역전 우승 기운" vs 키움 "가을 상승세 그대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2019 한국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시리즈를 앞둔 두산과 키움은 환희의 순간을 떠올리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 KS 미디어데이에서 "5년 연속 KS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극적으로 1위를 했다"면서 "좋은 기운을 이어나가서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이 자리에 앉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하면서도 "우리 선수단은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1%도 남기지 않고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두산과 키움은 내일(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