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팝 가수 라우브(Lauv)의 협업이 성사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Make It Right (feat. Lauv)' 발매 안내"라는 글과 곡 안내 이미지를 공개하며 방탄소년단의 협업 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Make It Right'은 지난 4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수록곡이다.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적인 라우브의 피처링이 더해져 새로운 'Make It Right'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우브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팝 가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곡으로는 'Paris In The Rain', 'I Like Me Better' 등이 있다. 라우브는 지난 5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과 라우브가 함께한 'Make It Right (feat. Lauv)'은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국내와 미국에서 동시에 발표된다. 미국 시간으로는 PDT(태평양 연안 표준시) 기준 이날 오전 2시, EDT(동부 표준시) 기준 이날 5시 공개된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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