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가 남긴 설리와의 추억 "잊지 않을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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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설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17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SNS에 에프엑스 데뷔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데뷔곡 '라차타'로 활동할 때의 모습이었다. 특히 10대 시절의 설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빅토리아는 사진과 함께 "오늘 날씨 좋아. 잘 가~ 잊지 않을게.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던 빅토리아는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지난 16일 급히 귀국했다. 오늘(17일) 오전 엄수된 발인식에 참석해 눈물로 설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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