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故 설리 추모 "추억 간직할 것…무척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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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고인이 된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를 추모했다.

최자는 16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해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또 "무척 보고 싶다"고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최자와 고 설리는 지난 2013년 인연을 맺어 공개 열애를 한 후 2017년 결별했다.

고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심곡동의 자택에서 하늘나라로 갔다.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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