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악플러에 일침 "악플은 살인…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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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탑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탑은 16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악플은 살인이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라는 글귀가 담긴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얼굴 없는 이가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탑은 최근 자신의 SNS에 그림 사진을 올렸다가 "자숙이나 해라. SNS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말아라"라는 악플을 받자 "네!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는 답글을 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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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2017년 2월 입대했지만 같은 해 6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연습생 한서희 씨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대마초 흡입 판결로 복무 중인 의경에서 퇴출 당해 강제 전역한 탑은 남은 기간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뒤 지난 7월 소집 해제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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