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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상화, 은퇴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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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여제 이상화 씨가 SBS '동상이몽 2'를 통해서 은퇴 심경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상화/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 올림픽과 제가 준비한 기간을 생각하면 속상하고 아쉬운데 이제 오빠를 만나면서 아쉬움이 다 풀렸던 것 같아요.]

그제(14일) 방송된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화 씨가 은퇴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9%까지 올라 최고의 1분으로 꼽혔습니다.

이상화 씨는 남편인 강남 씨에게 다시 운동을 하고 싶단 속내를 드러내면서 선수 시절을 떠올렸는데, 그동안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갇혀서 살았다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또 올림픽 준비 기간을 생각하면 은퇴한 게 속상하고 아쉬운데, 강남 씨를 만나며 그런 아쉬움이 풀린 것 같다며, 함께한 시간들이 위로가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시청자들은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며, 이젠 강남 씨와 함께 멋지게 살라고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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