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빌런의 반란…14일 만에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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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악당)의 반란이다. 영화 '조커'가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15일 전국 8만 44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01만 7,902명.

지난 2일 개봉한 '조커'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5일 만에 200만 명,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개봉 14일 만에 400만 고지에 올랐다.

'배트맨' 시리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악당 조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조커'는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뤘다.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압도적인 열연과 '행오버' 시리즈 등 코미디 영화로 유명한 토드 필립스 감독의 내공 있는 연출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작이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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