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 측 "신보 관련 콘텐츠 공개 연기"…故설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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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고인이 된 가수 겸 배우 설리를 애도하며 새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를 연기한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5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새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이 연기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히며 양해를 구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오는 28일 약 4년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네 멤버의 솔로곡을 포함해 10곡이 수록된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소속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다수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새 앨범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설리를 추모했다.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새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이 연기됨을 알려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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