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이 총리 사퇴 보도, 사실 아냐…일정에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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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은 오늘(15일) 이낙연 총리가 일왕 즉위식 참석 이후 사퇴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이석우 공보실장은 오늘 오후 이메일 브리핑을 통해 "이 총리 사퇴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며 전혀 근거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 주례회동에서 그와 같은 내용이 논의된 바 없으며 방일 이후 총리의 일정에도 아무런 변동이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했습니다.

오늘 문화일보는 이 총리가 오는 22∼24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한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총리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일 후 국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방일 이후 11월 말까지 예정된 이 총리의 일정에 아무런 변동이 없다"며 "이 총리의 거취는 당·정·청의 공감대 아래 결정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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