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컴백 D-day', 신곡 '굿밤' 감상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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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유쾌한 청춘의 밤을 그리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엔플라잉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야호(夜好)'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굿밤 (GOOD BAM)'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날 엔플라잉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의 새 앨범 감상 포인트를 세 가지 꼽았다.

◆ 신곡 '굿밤 (GOOD BAM)', '옥탑방' 잇는 '기억 조작송'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옥탑방',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연애의 순간을 기록한 '봄이 부시게'에 이어 바쁜 일상 속 아쉬움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낸 신곡 '굿밤 (GOOD BAM)'이 발표된다. 곡에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가사로 듣는 이들의 기억을 조작한다고 해 매곡 '기억 조작송'이라는 별칭이 붙은 만큼, 이번 신곡으로도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유쾌한 청춘의 밤"…엔플라잉만의 감성+유쾌함

신곡 '굿밤 (GOOD BAM)'에는 엔플라잉 특유의 감성이 담겼다.

'우리 밤은 너무 아름답고 / 그만큼 놓치기도 아쉬운데', '굿밤 Good night We like We love / 하루의 끝을 너와 해가 뜰 때까지'등 청춘 영화 같은 가사가 펼쳐진다.

뮤직비디오에서 엔플라잉은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한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내며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을 그려낸다.

◆ 리더 이승협, 새 앨범 전곡 작업 참여

리더 이승협은 미니 6집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굿밤 (GOOD BAM)'을 포함해 감미로운 신스(Synth)와 힘 있는 기타 음향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Autumn Dream', 고리타분한 어른들에게 통쾌한 일침을 날리는 'ㅈㅅ (Pardon?)', 좋아하는 상대와 애매한 사이를 탈피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4242',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곡 'Sunset' 등 5곡이 수록됐다.

'4242'를 제외한 4곡이 이승협의 자작곡이다. '4242'에는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엔플라잉은 오는 18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굿밤 (GOOD BAM)'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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