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이래 최대 예산이 투입되는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의 실물 모형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2021년 상반기 시제 1호기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데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입니다.
머지않아 우리 영공 방어의 핵심이 될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X의 실물 모형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개발비만 8조 8천3백4억 원이 투입됐는데, 한국 항공우주산업에 따르면 이 전투기의 최대 이륙중량은 2만5천600kg, 최대 속도는 시속 2천200㎞에 달합니다.
외형은 미국산 F-35 A 스텔스 전투기와 비슷하다는 평가인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KAI 관계자는 이에 대해서 "F-35A는 5세대 전투기에 속하지만, KF-X는 4.5세대 전투기"라며 F-35A보다 운영비용이 절반가량인데도 기동능력은 더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장치가 10개나 설치돼서 다량 무장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스텔스 기능 강화를 위해서 중거리 공대공미사일 4발은 기체 내부에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시제 1호기는 2021년 상반기에 출고되고 이어 2022년 상반기 초도 비행시험을 시작해서 2026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와~ 대한민국 기술력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영공을 책임질 전투기 멋져요!! 끝까지 응원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