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서 무장 괴한이 모스크 공격해 16명 사망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부 살모시 지역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가 11일(현지시간) 저녁 무장한 남성들의 공격을 받아 1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12일 보안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번 공격으로 사망자들 외에 2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프리카 서쪽에 있는 부르키나파소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등과 연계된 이슬람 무장세력의 테러가 빈번하다.

AFP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금까지 부르키나파소에서 약 600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다.

부르키나파소는 전체 인구 2천만명 가운데 약 60%가 이슬람교이고 가톨릭교가 20% 정도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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