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에 에티오피아 총리…"20년 국경 분쟁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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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흐메드 알리 총리가 선정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아비 총리가 인접국 에리트레아와의 20년 분쟁을 끝내고 지난해 7월 종전을 공식 선언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리트레아는 1952년 에티오피아에 합병됐다가 30년에 걸친 투쟁 끝에 독립했지만, 1998년 국경을 둘러싸고 분쟁이 벌어지면서 양측에서 7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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