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짓을 하려다가 그대로 돌려받은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잉글랜드의 한 가정집 CCTV에 포착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주차된 차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옵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벽돌 하나를 주워들어 차 유리창으로 던지기 위해 자세를 잡습니다.
그런데 남성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합니다. 힘껏 내던진 벽돌이 창문을 깨부수긴커녕 그대로 튕겨 나와 자신의 얼굴을 강타한 겁니다. 남성은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감싸고 휘청거리더니 재빨리 자리를 벗어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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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차의 주인인 32살 마틴 크레이그 씨는 "경찰이 내 차에 침입하려고 한 사람이 있었다고 알려주기 전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면서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내 차는 유리와 페인트가 살짝 긁힌 정도였다"며 "남성이 왜 내 차를 목표로 삼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남성은 같은 날 근처 상점에서도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남성은 재물손괴와 절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엄청 아팠을 것 같다", "나쁜 짓 하려다가 제대로 벌 받았네", "차보다 얼굴이 산산이 조각날 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Click Heart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