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 한트케 "스웨덴 한림원의 용기 있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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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가 페터 한트케는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에 스웨덴 한림원 측이 용기 있는 결정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사는 한트케는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어 "스웨덴 한림원이 용기 있는 결정을 했다"며 "좋은 사람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트케는 노벨 문학상 단골 후보로 꼽혔음에도 그간 정치적 논란 탓에 번번이 수상엔 이르지 못했습니다.

트케의 선정 소식에 오스트리아의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문학과 오스트리아를 위해 매우 기쁜 날"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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